혹시 정성 들여 제작한 패브릭 가방이나 파우치를 받았을 때, 왠지 모르게 '2%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 없으신가요? 원단도 좋고 봉제도 깔끔한데 말이죠. 그럴 때 제품 안팎을 다시 살펴보세요. 브랜드 이름이 새겨진 '라벨'이 어떤 모습인가요?
많은 브랜드 담당자분들이 제작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라벨을 단순히 '이름표' 정도로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라벨은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브랜드와 가장 자주 마주치는 접점이자, 제품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디테일입니다. 안녕하세요, 클림입니다. 오늘은 수많은 패브릭 굿즈를 제작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격을 높이는 라벨 제작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패브릭 굿즈에 사용되는 라벨은 제작 방식에 따라 크게 직조(Woven)와 프린트(Print)로 나뉩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예산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조 라벨은 실을 엮어서 글자나 로고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원단 표면에 잉크로 로고를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라벨을 어디에 어떻게 다느냐에 따라 사용자 경험이 달라집니다. 클림에서 자주 활용하는 3가지 형태를 소개합니다.
라벨을 주문할 때 놓치기 쉬운 디테일이 바로 컷팅(Cutting) 방식입니다.
예쁜 라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판매되거나 배포되는 모든 패브릭 제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에 따라 반드시 품질 표시를 해야 합니다.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
클림 팁: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했다면 케어라벨에 GRS(Global Recycled Standard) 로고를 함께 넣어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어필해 보세요.
Q1. 라벨만 따로 제작해서 전달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봉제 공정에서 라벨의 시접(여백)이 부족하면 로고가 잘릴 수 있습니다. 제작 전 클림 담당자와 규격 상담을 먼저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Q2. 최소 제작 수량(MOQ)은 어떻게 되나요?
직조 라벨은 일반적으로 1,000장 단위로 제작됩니다. 굿즈 제작 수량이 이보다 적더라도 남은 라벨은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 차수에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Q3. 로고가 복잡한데 직조가 가능할까요?
획이 너무 얇거나 그라데이션이 포함된 경우, 직조보다는 실크스크린 프린트나 전사 라벨을 추천드립니다. 로고 AI 파일을 클림에 보내주시면 가장 적합한 방식을 제안해 드립니다.
Q4. 직조 라벨과 프린트 라벨, 비용 차이가 많이 나나요?
수량과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직조 라벨은 초기 제판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대량 제작 시 단가가 낮아집니다. 프린트 라벨은 소량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어 스타트업이나 초도 물량에 적합합니다.
Q5. 케어라벨과 브랜드 라벨을 하나로 합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브랜드 로고와 품질표시 내용을 하나의 라벨에 통합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내부를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독성을 해치지 않도록 레이아웃 설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벨은 작은 조각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브랜드의 이름과 책임감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소재를 선택할지, 어느 위치에 달아야 사용자가 편안하게 느낄지 고민하는 과정이 결국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힘이 됩니다.
CCLIM 클림에서는 패브릭 가방 제작부터 라벨·부자재 매칭까지 맞춤 제작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감성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굿즈, 함께 고민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