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손에 든 굿즈 사진은 크기 느낌을 보여 주지만 완성 치수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가로·세로·두께가 어느 지점을 뜻하는지 그림과 단위를 함께 제공하세요.
본체 크기와 고리·손잡이를 포함한 전체 크기를 구분하면 구매 판단이 쉬워집니다.
손 사진을 보고도 크기를 오해하는 이유
사진 속 손의 크기와 물건을 잡은 위치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물건이 더 크게 보이거나 카메라 각도로 두께가 숨겨지기도 합니다. 손 사진은 사용 장면을 이해하는 참고 자료로 두고 실제 크기를 판단할 정보는 별도로 제공해야 합니다.
가방이나 파우치는 펼친 상태와 내용물을 넣은 상태가 다르고, 키링은 본체와 연결 고리를 포함한 길이가 다릅니다. 단지 ‘가로×세로’라고 적으면 고객이 어느 범위를 재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구매자의 사용 공간에 들어가는지가 중요한 상품이라면 외형 치수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혼동하지 않게 안내하세요.
숫자 앞에 기준면과 상태를 정하세요
측정한 제품을 어느 방향으로 놓았는지 정하고 치수 그림에도 같은 방향을 사용합니다. 손잡이를 펼쳤는지 접었는지, 돌출 부품을 포함했는지 적어야 사진과 수치가 연결됩니다. 길이 단위는 표 안에서 명확히 표시하고 서로 다른 단위를 설명 없이 섞지 마세요.
2026년 10월 확인한 GS1의 포장·제품 측정 표준은 제품과 포장의 치수를 일관되게 측정하기 위한 기준을 설명합니다. 거래용 데이터 기준과 고객 설명의 목적은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상품 페이지에서는 어떤 범위를 측정했는지 먼저 명확히 해야 합니다.
| 상품에서 구분할 치수 | 그림으로 보여 줄 부분 | 혼동하기 쉬운 정보 |
|---|---|---|
| 본체 외형 | 본체의 시작과 끝 | 연결 고리 포함 전체 길이 |
| 전체 외형 | 부자재까지 포함한 범위 | 본체만의 디자인 크기 |
| 수납 가능 범위 | 실제로 넣는 공간 | 외부 가로폭과 내부 입구폭 |
| 접거나 펼친 크기 | 해당 상태의 외형 | 다른 사용 상태의 치수 |
모든 제품에 같은 치수 항목을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고객이 무엇을 넣거나 어디에 두려는지에 따라 필요한 범위를 선택하세요. 기념용 장식이라면 본체 외형이 중요할 수 있고, 수납 제품이라면 입구와 내부 공간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비교 물건은 어떤 역할로 쓰나요?
크기를 비교할 물건을 함께 촬영하면 느낌을 전달하기 쉽지만, 그 물건이 판매 구성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누구나 같은 크기를 안다고 가정하기보다 수치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참고 장면을 만드세요. 손 사진만 있을 때도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같은 상품을 여러 규격으로 판매한다면 사진마다 배율이 다른지 확인하세요. 작은 규격을 크게 확대하고 큰 규격을 작게 축소해 나란히 놓으면 크기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 비율을 보여 주려는 비교인지, 각각의 디테일을 소개하려는 배열인지 목적을 구분하고 설명합니다.
상세페이지를 고칠 때 실물부터 다시 보세요
기존 상세페이지의 수치를 복사하기 전에 현재 판매분의 사양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부자재 길이나 포장 형태가 달라졌는데 옛 치수 그림을 유지하면 실제 물건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재생산 시 변경이 있다면 상품 사진뿐 아니라 측정 기준도 다시 대조해야 합니다.
제작 공차를 안내하려면 실제 제조 기준을 받아 확인하세요. 근거 없이 넓은 오차 범위를 붙여 놓으면 정확한 치수를 제공한 것처럼 보이면서 구매자가 판단할 정보는 사라집니다. 허용 범위와 실측 결과의 차이를 설명해야 할 때는 업체와 확인한 값만 사용합니다.
검토자는 사진과 수치만 보고 어떤 부분을 어느 길이로 이해했는지 말해 보게 합니다. 제품을 모르는 사람이 고리를 포함한 길이와 본체 길이를 구분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 설명의 빈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장을 길게 늘리기보다 치수 그림의 화살표 위치를 고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무리
크기 안내는 사진의 분위기와 측정 기준을 나누어 제공할 때 구매자의 판단을 돕습니다. 클림은 기획·디자인·생산·검수·납품을 함께 맡으며, 굿즈 규격과 판매 정보에 맞는 제작은 상담에서 논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