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준비하는 담당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합니다. "남들 다 하는 수건이나 펜 말고, 우리 브랜드 이미지를 확 바꿔줄 만한 아이템 없을까?" 혹은 "예산은 한정적인데, 방문객들이 정말 좋아하면서도 버리지 않을 물건이 뭘까?"
안녕하세요, 클림입니다.
행사 현장에서 배포되는 기념품은 단순한 증정품 그 이상입니다. 고객이 우리 브랜드와 맺는 첫 번째 '물리적 접점'이자, 행사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서도 우리를 기억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이 행사 성격은 고려하지 않고 유행하는 아이템만 쫓다가, 행사 종료 후 쓰레기통에서 자사 로고가 박힌 물건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주느냐'보다 '왜 이것을 주느냐'에 대한 명확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행사의 목적과 성격에 따라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큐레이션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성수동이나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의 핵심은 '체험'입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기념품은 방문객이 이 공간에 왔었다는 것을 SNS에 인증하기 위한 소품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박람회장은 수많은 부스가 경쟁하는 전쟁터입니다. 여기서 기념품의 역할은 지나가는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담당자가 명함을 건넬 명분을 만드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의 진중함과 신뢰도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로고를 크게 박는 것이 아니라, 행사 주제와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합니다.
직원들을 위한 기념품은 '회사에서 주는 판촉물' 느낌을 완전히 지워야 합니다. 퇴근 후 일상에서도 당당히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감도가 필수적입니다.
아이템 선정 전, 아래 질문에 먼저 답해 보세요.
Q1. 행사가 일주일 남았는데, 급하게 제작 가능한 아이템이 있을까요?
기성품에 실크 인쇄(스크린을 통해 잉크를 밀어내는 방식)를 하는 방법은 3~5일 내외로 가능합니다. 다만 브랜드 고유의 컬러를 입히거나 특수 패키지를 제작하려면 최소 3~4주가 필요합니다. 급할 때는 아이템 퀄리티보다 패키지 디자인(띠지, 스티커 등)에 힘을 주어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Q2. 방문객 수를 예측하기 힘든데, 수량은 얼마나 주문해야 할까요?
보통 사전 등록 인원의 1.2배를 권장합니다. 예산이 타이트하다면 1일 차 배포 수량을 엄격히 제한하고 남은 수량을 2일 차로 이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량이 남을 경우를 대비해, 사내 이벤트나 온라인 경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두면 경제적입니다.
Q3. 친환경 굿즈를 하고 싶은데 예산이 너무 높지 않을까요?
rPET,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공정이 대중화되면서, 현재는 일반 소재와의 단가 차이가 10~15% 이내로 줄어들었습니다. 오히려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고려하면 훨씬 이득인 선택입니다.
Q4. 로고가 너무 크면 촌스러워 보이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로고를 작게, 혹은 엠보싱(음각·양각으로 눌러 새기는 방식)이나 포일(금속 박막 처리) 등 은은한 가공으로 처리하는 방향입니다. 브랜드 컬러와 패턴으로 정체성을 드러내고, 로고는 포인트 요소로만 활용하면 훨씬 세련된 결과물이 나옵니다.
Q5. 예산별로 추천 아이템이 다른가요?
네, 단가에 따라 접근 전략이 달라집니다. 1,000원대는 스티커·엽서처럼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3,000~8,000원대는 에코백·파우치 등 실용성에 집중하며, 1만 원 이상은 충전기·노트처럼 퀄리티로 기억에 남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CCLIM 클림에서는 행사 기념품 선정부터 패키징, 현장 배송까지 맞춤 제작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손끝으로 전달하는 경험, 클림이 함께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