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 스테이셔너리 2026.04.07

일상의 템포를 늦추는 브랜드의 제안, 프리미엄 티 타임(Tea Time) 리빙 굿즈 제작 실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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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림입니다.

단순히 물을 마시는 행위를 넘어, 현대인들에게 '차 한 잔의 여유'는 하루의 밀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리추얼(Ritual)이 되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고객의 가장 사적인 휴식 시간에 브랜드 경험을 녹여내기 위해 '티 타임'을 테마로 한 리빙 굿즈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로고를 인쇄한 컵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용자의 손끝에 닿는 촉감, 차가 우러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각적 즐거움, 공간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조화가 맞아떨어질 때 비로소 '소장하고 싶은 굿즈'가 됩니다. 오늘은 프리미엄 티 타임 굿즈 제작을 고민하는 담당자분들을 위해 소재 선택부터 공정, 패키징까지의 실무 노하우를 깊이 있게 다뤄보겠습니다.

TL;DR

  • 핵심 소재: 내열 유리(붕규산 유리)와 천연 원목(월넛/메이플)의 조화로 시각적 온도차를 구현하세요.
  • 제작 포인트: 식품위생법 정밀 검사 필수, 차 거름망의 타공 디테일과 코스터의 샌딩 마감이 전체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 패키징: 완충 효율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는 '지기 구조 디자인'이 프리미엄의 완성입니다.

1. 왜 지금 '티 타임 굿즈'인가?

2026년 리빙 트렌드의 중심에는 '슬로우 라이프'와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오감을 깨우는 도구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웰컴 키트나 VIP 기프트로 티 세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배려'와 '여유'의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세라믹 머그컵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차가 우러나는 수색(水色)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내열 유리 티포트와 자연의 질감을 살린 우드 코스터의 조합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2. 소재의 미학: 내열 유리와 천연 원목

① 내열 유리 (붕규산 유리, Borosilicate Glass)

일반 유리와 달리 열팽창 계수가 낮아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잘 깨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 디자인 포인트: 투명도가 높아야 차의 색을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술이 닿는 부분(Rim)을 수작업으로 마감하는 '마우스 블로운(Mouth-blown)' 방식은 기계 생산 제품보다 훨씬 매끄러운 곡선미를 선사합니다.
  • 실무 팁: 유리 두께가 너무 얇으면 가볍지만 불안해 보이고, 너무 두꺼우면 투박한 인상을 줍니다. 보통 2~2.5mm 두께가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② 우드(Wood) 소재의 활용

코스터나 티포트의 손잡이, 뚜껑 등에 우드를 더하면 차가운 유리에 따뜻한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 수종 선택: 묵직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월넛(호두나무)을, 밝고 화사한 느낌에는 메이플(단풍나무)이나 비치(너도밤나무)를 추천합니다.
  • 마감 처리: 수분에 노출되는 특성상, 인체에 무해한 천연 오일 마감이나 무독성 수성 코팅이 필수입니다.

3. 실패 없는 제작 공정 프로세스

Step 1: 제품 설계와 금형 제작

유리 제품은 형태에 따라 금형(Mold)이 필요합니다. 독자적인 형태를 원한다면 금형 제작 비용을 별도로 고려해야 하며, 기성 형태를 활용하되 손잡이 각도나 로고 위치로 변주를 주는 방식이 비용 효율 면에서 유리합니다.

Step 2: 정밀 인쇄 및 가공

  • 전사 인쇄(Decal): 유리에 로고를 새길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고온 가마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반복 세척에도 로고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 레이저 각인: 우드 코스터에는 인쇄보다 레이저 각인을 추천합니다. 나무 본연의 결을 살리면서도 깊이감 있는 브랜딩이 가능합니다.

Step 3: 식품위생법 검사 (필수)

입에 닿는 모든 식기류는 반드시 식품위생법에 따른 수입·제조 정밀 검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납, 카드뮴 등 유해 물질 용출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제작 일정을 산정할 때 약 2~3주의 검사 기간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4. 브랜드의 여운을 남기는 패키징 전략

티 세트는 파손 위험이 높은 소재로 구성되는 만큼 패키징 설계가 특히 중요합니다. 동시에 패키징은 '브랜드 스토리를 처음 전달하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 내부 트레이: 스티로폼 대신 친환경적인 고밀도 종이 완충재재생 펄프 몰드를 맞춤 제작하여 제품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 슬리브 디자인: 박스 전체를 인쇄하는 대신, 고운 질감의 수입지에 먹박이나 형압(Embossing)을 더한 슬리브를 씌우면 훨씬 프리미엄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A)

Q1. 최소 제작 수량(MOQ)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성 제품에 인쇄만 진행할 경우 100개 내외부터 가능합니다. 형태까지 새롭게 제작하는 풀 커스텀 방식은 통상 500~1,000개 이상부터 효율적인 단가가 형성됩니다.

Q2. 유리 제품이라 파손이 걱정됩니다.
제작 완료 후 '드랍 테스트(Drop Test)'를 진행합니다. 실제 택배 배송 환경을 고려하여 일정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내부 구성품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공정이 포함되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Q3.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디자인 확정 후 샘플 제작에 약 2주, 본 생산 및 식약처 검사에 4~6주 정도 소요됩니다. 여유 있게 2개월 전부터 기획을 시작하시길 권장합니다.

Q4. 우드와 유리를 함께 사용할 경우 관리가 어렵지 않나요?
우드 부분은 식기세척기 사용을 피하고 마른 천으로 닦는 것을 권장합니다. 천연 오일 마감 제품은 주기적으로 오일을 덧발라주면 오랫동안 처음의 질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굿즈 제작 시 관리 안내 카드를 함께 동봉하면 고객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Q5. 소량 샘플 제작도 가능한가요?
본 생산 전 품질 확인을 위한 샘플 제작은 별도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샘플 단계에서 소재, 인쇄, 마감 상태를 직접 확인하신 후 본 생산으로 넘어가는 절차를 권장합니다.


단순한 선물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굿즈, 클림이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CCLIM 클림에서는 티 타임 굿즈를 포함한 리빙 굿즈 전반에 대한 맞춤 제작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만의 고유한 무드를 담은 티 타임 굿즈 제작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CCLIM 클림 상담 및 문의 안내]
-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형촌3길 4 (우면동)
- 상담 예약: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문의 주시면 담당 디렉터가 1:1 맞춤 컨설팅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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