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공정

인쇄물 앞면에 뒷면 무늬가 묻었을 때 확인 방법

#종이비침 #인쇄뒷묻음 #잉크정착건조

TL;DR

종이 인쇄물에서 반대 면의 무늬가 보이면 비쳐 보이는 것과 잉크가 실제로 옮겨 묻은 것을 나누어 확인하세요.
원래 뒷면의 위치와 맞는지, 포개졌던 다른 종이의 그림과 맞는지가 다른 단서가 됩니다.
건조와 적재 공정의 확인이 필요한 상태에서 종이 두께나 파일 색만 먼저 바꾸지 마세요.

뒷면이 비친 건가요, 다른 장에서 묻은 건가요?

양면 카드나 안내물에서 원하지 않은 무늬가 보이면 ‘뒤가 비친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이를 통해 반대 면이 보이는 경우와 다른 인쇄면의 잉크가 접촉한 면으로 옮겨진 경우는 확인할 대상이 다릅니다. 문제가 보이는 면과 그 종이의 뒷면, 인접해 있던 다른 종이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의심되는 무늬의 위치와 방향을 기록합니다. 종이 자체 뒷면의 인쇄와 대응하는지, 쌓였던 다른 장의 인쇄 위치와 대응하는지 보세요. 방향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원인을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공정에서 어느 면끼리 닿았는지 작업자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진 한 장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나요?

빛이 종이를 통과하는 정도에 따라 비침이 달리 보일 수 있습니다. 반사광으로 보는 상태와 뒤에서 빛이 오는 상태를 구분해 전달하면 관찰 맥락을 설명하기 쉽습니다. 사진을 더 선명하게 만들려고 대비를 크게 조정하면 실제 표면의 상태가 과장될 수 있으므로 원본 사진도 남깁니다.

표면에 옮겨 묻은 잉크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임의로 문지르거나 용제를 쓰지 않습니다. 샘플이 변하면 원래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제작사가 적합한 관찰과 시험을 정하도록 문제가 생긴 채의 자료를 보존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교할 대상 확인할 단서 바로 단정하지 않을 내용
같은 종이의 반대 면 무늬의 위치와 방향 대응 대응하므로 반드시 비침이라는 결론
포개진 다른 장의 인쇄면 접촉했던 그림과 대응 모든 흔적이 적재 때문이라는 결론
빛 조건을 바꾼 관찰 투과·반사 상태의 차이 사진 밝기만으로 종이 불량 판정
인쇄 직후와 적재 이후 흔적이 나타난 시점 건조 시간만 늘리면 된다는 결론

건조는 종이와도 관련이 있나요?

Sun Chemical의 매엽 인쇄 건조 문제 안내는 흡수성이 낮은 종이가 잉크의 정착을 방해하고 잉크막의 전체 건조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해당 인쇄 공정의 일반 문제 안내입니다. 현재 굿즈의 종이와 잉크에서도 같은 원인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작사에는 사용한 종이와 잉크, 건조와 후속 적재·가공의 조건을 함께 확인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종이의 외형 두께만 바꿔도 모든 접촉 묻음이 해결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실제로 비침이 문제라면 적재 위치만 바꾸는 대응으로 원하는 외관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파일에서 뒷면의 색을 연하게 하면 되나요?

색을 줄이면 결과가 덜 눈에 띌 수 있지만 원래 의도한 디자인도 달라집니다. 비침과 접촉 묻음 중 무엇을 줄이려는 수정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색을 낮추는 것이 채택 가능한 해결인지, 종이와 공정의 조합을 바꿔야 하는지는 실제 시험 결과와 디자인 목적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

같은 파일에서 뒷면만 바꾼 시험과 공정 조건을 바꾼 시험을 구별하세요. 여러 요소를 동시에 바꾸면 어떤 변화가 효과를 냈는지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번 좋아진 결과를 다른 종이나 다른 잉크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도록 사용 조건을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가공을 마친 상태도 다시 봐야 하나요?

인쇄 직후 문제가 없었더라도 포개기, 포장, 운송 준비를 거친 뒤 흔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최종 납품 상태에서 의도하지 않은 무늬가 남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작업자가 확인한 원인과 조치가 실제 최종 상태에서도 적합한지 살펴야 디자인 수정과 공정 수정을 혼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클림의 기획·디자인·생산·검수·납품 과정에서 종이 비침과 접촉 묻음을 구분한 인쇄물을 준비하려면 상담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굿즈 제작 문의하기